제주시 갑 선거구와 제주시 을 선거구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이 9일 1차 경선 지역 12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는 강창일 의원과 박희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제주시 을 선거구는 김우남 의원과 오영훈 예비후보가 공천을 놓고 2파전을 치르게 됐다.
제주도의회 의원 출신인 문대림 예비후보와 위성곤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경선 지역 명단에서 빠졌다.
이는 이번 1차 경선지역 명단은 현역의원이 속한 선거구만 발표된 것이어서 현역의원이 없는 서귀포시 선거구는 원외 경선지역임에 따라 추가 경선지역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지역 및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다.
△제주시 갑=강창일 의원·박희수 예비후보.
△제주시 을=김우남 의원·오영훈 예비후보.
△성북구 갑=유승희 의원·이상현 예비후보.
△강북구 을=유대운 의원·박용진 예비후보.
△양천구 갑=김기준 의원·황희 예비후보.
△광주 서구 갑=박혜자 의원·송갑석 예비후보.
△수원시 갑=이찬열 의원·이재준 예비후보.
△성남시 중원=은수미 의원·안성욱 예비후보.
△부천 원미 갑=김경협 의원·신종철 예비후보.
△전주시 을=이상직 의원·최형재 예비후보.
△익산시 갑=이춘석 의원·한병도 예비후보.
△완주·진안·무주·장수=박민수, 안호영, 유희태.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