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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박희수 전 의장 이어 오영훈·김우남-위성곤·문대림 연대 '눈 앞'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의 '3석 수성'을 위해 3개 선거구 공천-경쟁후보간 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당후사(先黨後私)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번 총선 구도를 ‘소통 대 불통’, ‘민주 대 반민주’로 설정하고,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3석 석권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도당은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총선·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후보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회견에는 강창일(제주시 갑)·오영훈(제주시 을)·위성곤(서귀포시) 후보와 보궐선거 주자인 윤춘광 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보선에서 승리해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관심은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와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간 연대가 제주시 을·서귀포시 선거구로의 확대 여부였다.

 

강창일 후보와 박 전 의장은 지난 24일 연대를 공식 천명했다.

 

이들은 야권 분열에 의한 거대여당 탄생 예상과 이에 따른 거대 여당의 독주 견제를 위해 연대한다고 밝혔다.

 

27일 기자회견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후보와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는 “조만간 김우남 의원과 뜻을 함께 해 연대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오 후보는 지난 23일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김 의원에게  선대위원장 수락을 요청했었다.
 
위 후보는 "경선 경쟁후보였던 문대림 후보를 만나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문대림 후보와 이번 총선 뿐 아니라 2017 대선 승리를 위해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문 후보께서 당의 승리를 위해 돕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시 갑·을 선거구에서 17∼19대, 서귀포시 선거구에선 16∼19대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한편 도당은 오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이어 각 후보 캠프별로 선대위를 꾸리고 본격적으로 지지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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