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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1876대 등록 ... 최근 3개월 1일 평균 31대 증가로 둔화

 

매달 약 3000대씩 폭증하던 제주의 자동차 증가세가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주도 안전관리실은 도내 자동차 증가폭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등록된 자동차는 10월 말 현재 46만1876대로 역외세입차량 11만3695대를 제외하면 실제 도내 운행 차량은 34만8181대다.

 

역외세입차량은 제주도의 세수 확충을 위해 자동차 등록은 제주도에 하고 운행은 도외에서 하는 자동차(리스차량 등)를 말한다.

 

이는 도민 1인당 0.53대로 전국평균 0.42대보다 높은 수준이다. 차종 별로는 승용차 25만3525대, 승합차 1만8329대, 화물차 7만5341대, 특수차 986대이고, 용도별로는 자가용 30만6673대, 관용 1949대, 영업용 3만9559대다.

 

차량의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32만5517대보다 2만2664대가 늘었다. 10월까지 매일 76대씩 증가한 것이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월평균 2832대, 1일 94대 이상 증가하던 차량이 8월 1456대, 9월 902대, 10월 477대 등 3개월 동안 1일 평균 31대가 늘어 증가폭이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증가폭 둔화의 특별한 요인은 없으나 지금까지 급격하게 증가하던 현상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앞으로 차고지증명제를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고 극심한 교통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대(복층화 사업) 및 유료화 추진, 부설주차장 활용 활성화 등 제주형 주차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되면 자동차 증가폭은 더욱 완만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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