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이성구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장을 공모한다. 제3대 사장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3대 사장 및 임원(비상임이사) 각 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다.
공사는 지난 28일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 및 임원(비상임이사) 모집에 관한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응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 및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또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3급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투자.재투자기관, 출연기관의 상근임원으로 근무경력이 있거나 경영.경제.에너지산업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지방공기업의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제주지사가 낙점하게 된다.
접수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홈페이지(www.jejuenergy.or.kr)를 참고하거나 전략기획팀(064-720-7481 또는 064-720-7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