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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렌터카를 공유(카셰어링)하는 방안이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다. 내년 5월에 첫 시행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카셰어링(car sharing) 플랫폼을 구축해 렌터카의 모바일 및 온라인 관리와 마케팅 등의 영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영세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렌터카의 전기자동차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카셰어링 사업주관사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셰어링’이란 한 대의 자동차를 관광객이나 지역주민 등이 공동 이용하는 개념으로서 대여지점에서 무인방식으로 분 단위,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쓰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카셰어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자동차 수가 줄어들어 주차장 문제 해결 및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28일 사업자 선정 공고를 하고 내년 1월 2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2월중 사업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스템 개발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5월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2020년에는 전체 도민 대상으로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행 방법은 주관사업자가 도내 렌터카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형태다. 제주도는 홍보 및 제도개선과 공공주차장이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주관사업자는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렌터카 업체는 주관사업자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전기렌터카를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제주도는 ‘카셰어링’ 시행으로 도내 렌터카 업체의 영업 활성화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자동차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 ‘카셰어링’ 플랫폼 구축으로 도내 렌터카 업체는 운영시스템 개발에 따른 사업비 절감과 차량 예약, 반납 등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영업 활성화와 수익성 및 경쟁력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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