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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염본부에 정밀검사 의뢰 … 도, AI비상체제 가동 '확산방지 총력'

 

제주도에서 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7일 제주도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리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H7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제주도는 26일 밤부터 H7형 바이러스가 발견된 하도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들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축산과는 27일 오전 해당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을 결정하는 N형 바이러스의 결과는 다음달 초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7형은 지난해 12월 28일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발견된 적 있다. 당시 H7형은 저병원성인 H7N7로 확정됐다.

 

또 전국적으로 발견됐던 H7형의 경우에도 모두 저병원성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인체감염 AI는 H7N9형으로 보건당국은 정밀검사 결과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에 도는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AI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고병원성 AI를 막기위해 철통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설 연휴기간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입도객과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 거점 소독 시설 6개소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성객에게 철새도래지와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를 홍보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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