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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강안보' 국방·안보 공약 … "해·공군 전력 및 전략무기 대폭 증강"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현재 기동전단급인 제주해군기지를 기동함대로 승격시키겠다는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15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자강안보(自强安保)를 핵심으로 하는 국방·안보분야 공약 및 5대 과제를 발표했다.  한.미동맹의 공동이익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자체 방위력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안 전 대표는 5대 과제로 첨단 국방력 건설과 한반도 비핵화, 한미동맹 유지, 국방개혁 추진과 더불어 청와대를 국민안전 컨트롤타워로 추진 등을 꼽았다.  

 

안 전 대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고 주변국과 분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공군의 전력 및 전략무기를 대폭 증강하겠다"며 "첨단 강군을 육성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까지 점진적으로 증액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방산비리 척결과 스마트 강군 육성을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국방개혁 추진단을 편성하고 국방청렴법 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제주해군기지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단을 기동함대로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양해군으로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공약했다.

 

제주해군기지가 기동함대로 승격되면 잠수함과 이지스급 전함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제주해군기지는 기동전단으로 운용되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 초기 해군은 기동함대 수준으로 지으려했으나 제주도와 강정마을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안 전 대표는 "공군이 재래식 기종을 최소화하고 5세대 전투기 개발과 독자 항공작전이 가능한 항공전력을 완비하는데 집중하겠다"며 "북한 위협은 물론 독도와 이어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수호하는데 실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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