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 더불어포럼 "국민이 주인인 시대 열어야 … '사람이 먼저' 따뜻한 정치인"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의 봄을 문재인과 함께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8일 제주 더불어포럼 발기인 2118명이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통합과 정권교체 선봉장, 문재인을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근 벌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보노라면 대한민국의 공적 권력이 사적으로 남용되고 국가 자원이 불법적으로 운용됐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그들은 그럼에도 아무런 책임과 반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권력자들만의 세상이 아닌 진정한 국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권력의 힘으로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권력을 온전하게 국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식이 상식으로 존중받는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며 정의가 바로 서는 세상을 위해서라도 정권교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권 교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국민들의 소박한 꿈마저 뺴앗는 정치가 아닌 삶의 곳곳을 바꾸는 정치로 거듭,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주는 정의로운 나라가 돼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그 시작의 길을 문재인과 함께코자 한다”며 “문재인 전 대표는 민주화 운동과 인권변호사를 거쳐 정치활동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했던 개혁과 변화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먼저’라는 철학으로 살아 온 따뜻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정치인이지만, 누구에게도 국민 위에 서는 권력을 내주지 않을 단호함을 함께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 더불어포럼은 민주당 당원 뿐만 아니라 시민과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위성곤 의원과 양조훈 전 제주도 부지사,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임문철 신부, 김용대 전 한국4H 연합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시인 김순이씨와 소설가 한림화씨, 문무병 전 4·3연구소 이사장, 허남춘 제주대 교수, 이치헌 전 제주도 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등 2118명이 함께 하고 있다.

 

공동운영위원장에는 양영길 제주문화포럼 이사장이, 사무청장에는 김상균 문팬 제주지역장, 대변인에는 이창민씨가 내정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