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과 서귀포시청은 22일 수출기업해외물류비 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국제특송(EMS)우편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특송(EMS) 우편요금할인'은 도내 중소수출기업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제주지방우정청은 국제특송(EMS) 일괄계약요금제에 의한 9%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서귀포시는 91%를 지원한다.
이에 업무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제주 오렌지, 해초식품 폐림상사, 조안스튜디오 등 모두 16개 업체로 초콜릿, 완구, 치약류 등 가공된 수출상품 샘플을 전액 무료로 해외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