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제주·서귀포시 동지역 2곳씩, 읍면 10곳 … 행복주택 도민조사 거쳐 설계공모

 

 

제주도가 택지개발 후보지 14곳을 선정, 5월 말에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한다.

 

또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도 도민 인식조사를 거쳐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24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도정 역점 5대 핵심 프로젝트 중 주거복지 및 신재생에너지 등 성과가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 중간 브리핑을 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전성태 행정부지사 외에도 이승찬 관광국장, 고상호 경제통상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8월1일 전면 시행되는 대중교통체제 개편 및 주차 분야는 이날 브리핑에서 제외됐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주도는 서민주거안정을 꾀하고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과열된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공공주택 지원을 확대하고 주택 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실수요자를 위한 제도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주거지원  방침에 따라 1만3880호 주택을 공급했다. 올해에는 16.7% 증가한 1만6200호를 공급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5034호가 준공됐다. 현재 공공임대주택 19곳, 4300여 호의 입지를 확정해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아울러 지속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사업대상지로 제주시 7곳, 서귀포시 7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주민설명회를 거쳐 오는 5월 말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1곳만 할 예정이었지만 2곳으로 늘렸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의 경우 20만㎡ 정도의 중규모로 한다. 읍면지역 10곳은 10㎡ 이하의 소규모로 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대선이 끝나는 5월9일 이후에 한다. 택지개발 방식은 환지나 수용, 복합방식 등 주민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도는 또 기업형 임대주택 1560가구(민간 560호, 공공 1000호)를 병행 공급한다. 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도 도민인식조사를 거쳐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전 부지사는 "최초로 도민 주거실태조사를 해 10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주택정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며 "숙박시설 규모 제한 및 녹지시설 확대, 개발사업장에 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난개발 방지 기본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경제성장 둔화요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기업.투자 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는 이와 함께 환경훼손을 제한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형 유원지 가이드라인'을 5월 중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 승인절차 초기 단계에서 사업자의 적격성과 투자자본 검증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조속히 개정할 계획도 설명했다.

 

전 부지사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해서도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43% 증가해 자원순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품목별 배출요일 확대에도 재활용품을 일정기간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27억원을 투입해 요일에 관계 없이 배출할 수 있는 '준광역클린하우스'를 올해 20곳, 내년 70곳으로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제주(도두)하수처리장은 공사 장애요인인 암파쇄가 완료돼 하수발생량이 급증하는 7월 이전에 생물반응조 증설(1만4000톤/일) 사업을 마무리한다.

 

성산하수처리장은 6000톤을 증설, 6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