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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숙박시설 보유 … 전체 외국인 보유물량은 3310건

 

제주도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건축물 주인은 대다수가 중국인이었다. 무려 73%나 된다.

 

제주도 조사결과 제주도내 외국인 소유 건축물 면적은 전체의 1.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주도내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모두 3310건 46만6621㎡로 제주도 총 건축물 16만5513동·4496만2508㎡ 면적대비 1.0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건축물은 숙박시설 58.2%로 다수를 차지했다. 단독주택 15.0%, 근린생활시설 12.6%, 공동주택 9.8%, 기타 2.6%, 오피스텔 1.8%  순이다.

 

국적별로는 중국 2399건·34만2194㎡(73.3%), 미국 410건· 4만8824㎡(10.5%), 대만 128건·2만8898㎡(6.2%), 일본 91건·1만152㎡(2.2%) 순이었다.

 

중국인 소유 건축물은 제주도 총 건축물 면적기준 0.76%를 차지했다. 대부분 숙박시설로 1734건·25만4971㎡(74.5%)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분기 외국인 건물취득은 191건·1만6616㎡로, 지난해 1분기 165건·2만6854㎡와 비교해 면적은 38.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146건·1만3108㎡에 비해서는 26.8% 증가했다.

 

2014년 이후 외국인 건축물 취득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1분기에는 헬스케어타운 내 휴양콘도, 남원읍 내 리조트 등이 준공되면서 중국인 소유 건축물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는 향후 중국자본 등의 해외 부동산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외국인 건축물 취득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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