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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우리나라 미래 , 적극 지원… 제주 자주 찾는 대통령 될 것"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강정마을 주민들에 대한 구상권(행사)을 즉시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27일 오전 서귀포시 매일시장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해군이 강정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을 철회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제주 제2공항 문제는 주민의 뜻을 잘 수렴해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제2공항 추진의 뜻을 내비쳤다.

 

이어 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프로젝트 공약과 관련해서는 “다음 개헌 때는 지방분권의 획기적 강화가 포함시키도록 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를 포함한 법률 개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와 국가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도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제 공약을 살피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대응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는 지난 2014년 창당을 선언하고 지난해 3월 제주 미래선언을 밝힌 곳"이라며 "제주를 보면 우리나라가 나갈 길이 보인다. 제주가  모범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은 제주가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야 한다"며 "제주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국정을 이끌어가는 대통령과 제주 도정, 그리고 제주 도민 사이에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 제주와 가장 잘 소통하고 제주를 자주 찾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후보는 제주 5대 공약으로 ▲동아시아 관광허브로 육성 ▲미래농업의 메카로 육성 ▲4차 산업혁명 모범지역 개발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 ▲평화와 인권의 섬 육성 등을 내세웠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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