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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말 기준 18만507명 … 최근 5년간 2만2825명 증가

 

 

제주도 서귀포시의 인구가 18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혁신도시 개발과 제주영어교육도시 건설 등으로 정주 여건과 입주 조건이 꾸준히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18만507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서귀포시의 인구는 17만7865명이었다. 올해 4월까지 모두 2642명이 증가, 올해에만 인구가 월 평균 660명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인구는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3년간에 걸쳐 2079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2014년 16만명, 2015년 12월에 17만명을 돌파했다.

 

서귀포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으로 읍면지역의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대정읍 지역은 2010년 1만6934명에서 올해 4월말 기준 2만1161명으로 가장 큰 인구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시 대표적 인구밀집지역인 동홍동의 인구 상승률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대륜동과 대천동, 성산읍 등 시내 지역에서 떨어진 지역에 인구 유입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대륜동은 2010년 9262명과 비교해 올해 4월말 기준 1만3360명으로 4000여명이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농촌인구 증가와 인구 18만명 시대에 따른 다양한 시책개발로 입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교통환경 개선, 자연환경과 문화자산을 융합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품격 높은 교육문화도시 조성 등 입주민 체감형 정주 여건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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