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홍수환씨를 초청, '내 인생에도 한방은 있다'라는 주제로 '설문대 행복특강'을 6월10일 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씨는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기록 보유자로, 1974년 7월4일 남아공 더반시에서 당시 밴텀급 챔피언 아놀드 테일러와의 혈전끝에 챔피언 타이틀을 쟁취한 신화적인 선수로 기억된다.
홍씨는 이번 특강에서 청중들에게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면 운도 따르고 4전5기처럼 신화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당일 4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