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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의·녹색당 제주도당 "기초의회 부활로 풀뿌리 민주주의 살려야"

 


노동·정의·녹색당 제주도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기초의회 부활을 촉구하고 나섰다. "내년 지방선거 전에 선거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들 3당은 2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포함, 선거제도가 전면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폐지된 기초의회도 부활돼야 한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작동되기 위해선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의 두 가지 선거제도 개편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개혁의 1순위는 선거제도 개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 선거제도 개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해 제주도민들과 함께 연대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선거제도개편을 위한 대중 강연회, 정당연설회 개최 등 가능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도 정치권 역시 가장 민주적이고 제대로 된 정치판의 근본을 바꿀 수 있는 선거제도개편에 함께 나서 달라"며 의회와 제주도정의 협조를 요구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각 정당의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을 할당 받고, 할당받은 의석 범위내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채우고 남는 의석을 비례대표로 채우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37.82%의 정당지지를 받았지만, 의석수는 16석으로 실제 정당 득표율보다 높은 의석비율인 44.4% 차지했다.

이에 반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4.3%, 6.1%의 득표율을 보였음에도 원내진출에 실패했다.  이런 모순점들을 해결코자 선거제도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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