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이 다음달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는 '제주비엔날레 2017' 홍보대사로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를 위촉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한국의 문화와 케이팝(K-POP)을 세계에 알려온 보아를 통해 자치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상호지역주의 관점으로 꾸며지는 제주비엔날레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주비엔날레 2017'의 주제는 ‘투어리즘(Tourism)’이다. 제주사회와 제주민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관광의 역사와 현실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예술제로 치러진다.
전 세계 15개국 70인(팀)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