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을 출시했다. 이달부터 제주지역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제주맥주는 이 같은 내용을 1일 밝혔다.
‘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은 제주도 내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제스코마트·마트로(뉴월드) 등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 중·소형마트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제주맥주는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제주 위트 에일 330ml, 630ml 두 종류를 병 형태로 출시해 도 내 한식당 등 일반 음식점에 공급했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제주 위트 에일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판매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캔 제품 출시에 맞춰 소매·유통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제주 위트 에일 500ml 캔은 처음 목표 물량 대비 170% 예약 발주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제주 위트 에일은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첨가해 은은한 감귤 향과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맥주양조전문가인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개발에 참여했다. 흑돼지구이, 고등어회, 방어회 등 제주 향토 음식들과의 궁합을 고려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