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체험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타운 ‘휴림’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휴림이 개장됨에 따라 이곳을 1차 임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체험·숙박·관광 등의 서비스산업까지 아우르는 6차 융복합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휴림은 제주시 애월읍 관령남서길 40(평화로 제주공룡랜드 맞은편)에 14억 원을 들여 3㏊ 규모의 휴양타운으로 조성됐다. 어린이들을 위해 나무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성인들을 위해서는 톱밥 찜질 체험장 등 건강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었다.
유아 숲 체험시설로는 숲속캠핑장·숲속글램핑장·캠핑카라반·유아숲 놀이체험시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주말나무농장·임산물체험농장·생태정원·편백톱밥효소·찜질체험장·숲카페와 판매장이 들어섰다. 양묘체험시설로는 실내양묘시설·실외양묘시설·나무전시판매장이 들어섰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