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산물 절도범이 극성을 부리며 올해 들어 13명의 농산물 절도범 검거됐다. 뿐만 아니다 학교폭력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9일 서귀포시 남원읍 일대 선과장에서 절도행각을 벌여온 농산물 절도범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또한 2년에 걸쳐 후배들의 돈을 갈취한 학교 선배가 입건되고, 지난 13일에는 또래 여중생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해온 여중생이 구속되는 등 학교폭력 문제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제주지방경찰청은 농수산물절도사건과 학교폭력문제를 중점에 두고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제주경찰은 기존 강력범죄와 폭력사건 등 검거실적 위주로 해오던 형사활동 평가방식에서 올해는 농수축산물 절도범 검거실적 및 학교폭력 선도활동 등과 함께 수사민원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가점을 부여해 우수관서를 확정키로 했다.
다만 학교폭력의 경우 검거 위주의 실적평가가 자칫 무리한 입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형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에 대한 우수 활동사례 위주로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