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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서 탈락한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제주시 갑)가 "악법도 법"이라며 승복 의사를 밝혔다.

 

신방식 예비루보는 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며 "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공천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은 이제 새로운 개척의 길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며 "모든 구태정치를 청산하고자 쇄신 의지로 출발한 새누리당의 19대 총선 공천결과 발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입후보한 본인과 많은 예비후보자들에게 커다란 허탈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쇄신의 의지에 걸맞은 인재 영입과 이를 바탕으로 서민 정치를 하겠다는 새누리당 본래 취지와 달리 엘리트 출신 중심의 인물들을 경선 후보자로 선택한 것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의 의미와 '법은 지키라고 만들어 진 것이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며 "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주 도민들로 부터 대표권을 위임받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도민들을 대변하기보다 당연히 해야 할 의원의 책무를 교묘히 포장하고 있다"며 "자신의 치적 쌓기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왜곡된 정치 논리를 앞세운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밭다리 잡기와 엘리트주의에 빠져 민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해군기지 문제와 서민경제등 현안 일들을 팽개쳐 도민들만 갈등을 겪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어려워진 제주의 정치 환경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라며 "제주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생활정치를 대변하며 제주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제주도를 자칭하는 삼다와 삼무중 삼무를 생활정치에 적용하는 전 국민 캠페인을 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거지가 없음을 비유하면 서민복지정책에 두고 서민에 의한 서민의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이 탐욕과 욕심이 없는 정치 구현을 도둑이 없음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문이 없음은 권위적 정치를 버리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피력했다.

 

신 후보는 "정치인들은 정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탈당하거나 무소속 연대를 통해 비정상적인 정치 재개를 꾀하고 있다"며 "낙후된 구시대 적인 흙탕물 정치문화는 전 국민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정치, 삼무정신을 통한 새로운 정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의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원천적으로 법을 위반하면 행정에서 권력을 이용 원상복귀 조치를 내린다"며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 이뤄졌는가를 파악하고 도민의 이름과 힘으로 복귀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칙적으로 국가가 하는 것(해군기지 공사강행)은 정상적인 것이고 백성이 하는 것(해군기지 반대)은 불합리하다는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훈 후보도 같은 입장인데 장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신 후보는 "어느 후보를 개인적으로 지적하기보다 어느 조직의 시스템이 잘못됐다면 그 자리에서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며 "악법도 법이라면 쇄신과 변화를 통해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진행 방향과 계획에 대해"새누리당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는 두 사람"이라며 "경선 후 후보가 확정되면 당선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본인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시 을 지역과 서귀포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당선을 통해 제주에 정착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략을 펼치며 우려먹고 있는데 이는 삼무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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