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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학생생활관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남모르는 선행'의 주인공은 김용봉, 전희춘, 고옥선, 강금자, 문영희, 양인자씨 등 6명.

 

이들은 지난 일년 동안 기숙사 생활관에 입주해 있는 학생들이 버린 병과 캔, 폐지 등 재활용품을 팔아 조금씩 돈을 모아왔다. 그렇게 마련한 돈은 50만원.

 

이들은 어렵게 모은 장학금은 지난달 23일 김모(24·여·제주대 4)씨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2010년부터 폐품을 모아오며 지난해 중앙고와 아라중에 재학중인 2명의 학생에게 50만원씩 모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고마워하며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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