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자헌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50)을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당은 구 도당위원장에 대한 승인을 중앙당에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당은 지난 29일 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접수한 결과 구 당협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자유한국당의 당규에 따르면 단독 후보자일 경우 도당대회 없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한다.
구 위원장은 오현고를 중퇴(검정고시 졸업)한 뒤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대전지검, 부산동부지검, 대구지검 상주지청 검사를 거쳐 2011년 고향 제주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지난 1월부터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지난 6.13 선거과정에선 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방훈 위원장을 대신해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