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태봉 후보(민주통합당·대정읍)가 "맞춤형 복지혜택과 체육·문화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봉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대정읍 주민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혜택과 체육·문화시설의 발굴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대정읍을 이룩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유휴 공공건물을 활용한 장애인 권익시설 및 체육·문화시설 확충과 지역주민 쉼터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저소득층·장애인을 위한 재활보조기구, 보장구 지원 확대 및 치매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경로당별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의 일자리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농산물 도난 방지 및 범죄 예방을 위한 CCTV를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유휴공공건물의 활용방안에 대한 조례제정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유휴공공건물들이 이용되는 것이 대정읍만이 아닌 제주 전역으로 확대돼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 후보는 "CCTV를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하는 것 또한 근래 극성을 부리고 있는 농산물 도난으로부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관광객과 올레꾼 등이 안전하게 지역을 다닐 수 있는 대정읍을 만들겠다"고 실천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