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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서 판매 ... 최종예선 2월 3~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도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입장권을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미얀마와, 9일에는 베트남과 경기를 치른다.

 

입장권은 서측 지정석은 3만원, 동측과 남측 비지정석과 휠체어석은 1만원이다.

 

할인은 비지정석에만 적용된다. 제주도민 50%, Korea Football Fan(이하 KFAN) 골드 50%, KFAN 실버 30%, 초중고 학생 30%, 복지카드 소지자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판매는 경기 당일 킥오프 5시간 전부터 진행한다. KFAN 멤버십 사전 구매는 이번 경기에는 진행하지 않는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한국 여자축구가 사상 첫 올림픽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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