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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위해 미군정 역할.책임규명 필요 ...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으로"

강은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민중당 예비후보가 19일 "4.3항쟁 정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에 의해, 4·3항쟁 당시에는 미군정에 의해 수많은 민중들이 학살 당했던 곳이 바로 제주"라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제주도는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4.3은 아직 그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당시 미군정의 역할과 미군정의 책임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고려시대 항몽유적, 조선시대 환해장성, 일제시절 알뜨르비행장을 비롯한 제주도 전역의 군사시설, 90년대 송악산 군사기지 문제, 민군복합관광미항의 탈을 쓴 강정해군기지, 제2공항을 통한 공군기지 문제 등 군사기지로 아픔과 갈등을 겪고 있다"며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을 만들기 위해, 4·3항쟁을 ‘항쟁’으로 명명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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