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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서귀포시 55.4% 득표 ... "당.청와대와 제주이익 최대한 관철할 것"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2) 후보가 당선됐다.

 

위 후보는 지난 15일 치러진 제21회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55.4%(5만3345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1968년 1월 전남 장흥군에서 태어난 위 당선인은 8살 때 온 가족이 외가가 있는 서귀포로 왔다. 서귀포 초.중.고와 제주대 원예학과, 제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를 정치의 길로 이끈 것은 책임감과 부채의식이었다. 제주대 재학 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지역사회를 정의롭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대학 재학시절인 1991년엔 형을 선고받아 투옥됐고, 1993년 3월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2007년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선정됐다.

 

졸업 후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연합청년회장,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가난과 불평등을 해결하고자 본격적으로 정치에 뛰어들어 제8대 제주도의회 의원에 당선, 의회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3선 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도의원 자리를 내려놓고 공석이었던 서귀포시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당히 당선됐다. 

 

위 당선인은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줘 다시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시민들을 만나 약속한 것들을 하나하나 챙겨 더 큰 서귀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강경필 후보님, 문광삼 후보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면서 "오직 서귀포와 민생을 생각하면서 처음처럼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제 재선의원이 되기 때문에 당과 청와대 등과 함께 활동하며 제주의 이익을 최대한 관철해 나가겠다”며 “먼저 제주대 약학대학을 헬스케어타운에 유치해 서귀포를 제약과 바이오 메카로 만들고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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