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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살려내는 정치를 하겠다"...자전거 표밭갈이 이색현장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우홍 후보(진보신당·제주시 을)가 기묘한 자전거를 타고 선거현장을 누비고 있다, 1일 오후 3시부터다. 출발지는  제주시 조천읍 신촌마을이다.

 

전 후보는 이날 신촌 초등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타고 유세 행진을 하며 "선거 때만 서민정치를 말하고 부자정치를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 서민을 살려내는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시 신촌리 노인회관과 조천포구를 방문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지역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숨만 쉬고 알바만?', 안 돼~'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시청 대학로 거리에서 청년들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전 후보는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결혼 포기, 연애 포기, 출산 포기 '삼포세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현역 정치인들의 책임이 크다"며 "숨만 쉬고 알바만 하는 생활은 막아야 한다"고 청년 표심 얻기에 나섰다.

 

 

전 후보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특별법을 만들어 제주를 시작으로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연애의 자유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전 후보는 영세 상인들에게 "제주는 현재 노동소득이 꼴찌에 이르고 영세상인 파산율이 1위, 농민들의 부채는 1.5배에 달한다"며 "제주에 입점해 있는 대형마트는 그런 비율이 전국 대비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이어 "재벌만 소득을 올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중소 영세상인 보호육성법을 만들고 수수료 폭탄 피해를 없앤 카드공용사를 설립해 눈앞에 다가오는 카드 수수료 골치를 없애도록 하겠다"며 영세 상인들의 표심에 다가섰다.

 

 

전 후보는 "출마선언서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도민들에게 저를 키우고 수확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내일 출정식은 밀알(전우홍)이 싹이 되기 위해 죽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국회로 들어가면 가난하고 못 배운 노동자들이 더욱 더 가난해 지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며 "그 길이 험한 길이라도 당당히 걸어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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