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회갑을 맞았다. 다음 달 27일 개교 60주년을 맞아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는 이달 18일부터 21일까지 아라뮤즈홀과 국제교류회관에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교육기관 심포지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유학기금관리위원회 산하 유학예과학원과 교육협력 및 문화교류 발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33개 고교 교장단 70여명과 제주대를 비롯해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강릉원주대 울산대 계명대 등 30여명이 참가한다.
정충덕 개교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단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대 60주년 기념행사는 △국제자유도시 추진도시 초청 국제 학술세미나(10~11일) △한·중·일 미술 국제교류전(16~22일) △제2회 반·디(반도체·디스플레이어) 제주포럼(18일) △경상대학 국제학술 심포지엄(19일) △제10차 국제식물분자생물학 총회(21~26일) △제주대 발상지 탐방 걷기행사(24일) △개교 60주년 기념 그랜드 콘서트(25일) △의학전문대학원·제주대병원 종합 학술대회 및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26~27일) △동문 홈커밍데이(27일) △제주대 3대(代) 동문 가족행사(27일) △연구소 통합 학술대회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