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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옷 입고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과 같은 국회의원 될 터"

 

고동수(무소속·제주시 갑) 후보가 특유의 신문지 의상을 선보이며 '구태정치 청산'을 외치고 있다.

 

그는  7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현대해상빌딩 정문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배를 띄우고 싶어도 기름 값이 없어 힘들어 하는 어민들의 눈물을 보았다. 농민들의 아우성을 들었다"며 "제주의 발목을 잡고 있는 구태정치를 허물고 변화의 바람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날 신문지로 만든 옷을 입고 등장해 "신문처럼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의 공정보도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신문과 같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기적을 만들자"며 "다른 후보들보다 진정으로 국민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저를 뽑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선거를 치르면서 두 번 죽임을 당했다"며 "반가움에 한 인사가 성추행을 한 파렴치한 사람으로 둔갑했다. 시민단체로 부터 죽임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후보는 이어 "여론조사 때문에 TV토론회에 참석조차 못했다"며 "두 번 죽임을 당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5% 미만일 경우 토론회 참석을 제외한다는 규정으로 배제당한 것이 억울하다는 것이다.

 

고 후보는 "항상 진실은 밝혀지는 법"이라며 "한 사람만이라도 진실을 알아준다면 끝까지 할 것이다. 도민들과 함께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되게 해달라"고 말했다.

 

 

고 후보는 "2030년까지 제주도 인구를 80만명으로 늘리고 도민 1인당 소득을 4000만원까지 끌어올려 잘사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잘사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고동수의 꿈"이라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공약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며 "그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태 공약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앙당에 예속된 중앙당의 노예가 아닌 제주만의 정책을 펼 수 있는 공약을 만든 것"이라며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홍보물을 보고 평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현경대 후보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강창일 의원은 민군복합항이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잘살고 제주도민이 잘사는 제주를 위해 해군기지를 전면 재검토해 3조원의 예산을 만들어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1조원은 해군기지 건설에 나머지 2조원은 제주도 발전을 위해 예산이 쓰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현경대 후보를 겨냥해 "서울대를 나와서 그런지 머리를 너무 쓰지 않는 것 같다"며 "신공항 문제도 기존공항에 활주로를 하나 더 만들면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고 후보는 "바다를 매립해 활주로를 건설하게 되면 공유수면 문제가 발생하고 제주지역의 특성상 높은 파도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부담이 생긴다"며 "제가 제주 서남부 권에 반드시 신공항을 유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고 후보는 또 "현재 위치한 해군제주방어사령부를 군사적 요충지로 적합한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그 일대를 한라수목원과 연계해 의료·생태·한방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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