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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대림APT 4가에서 총력 유세…김재윤 후보 맹비난

 

문대림 후보(무소속·서귀포시)는 9일 저녁 7시 서귀포시 동홍동 대림아파트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중앙당에만 잘 보여서 정치적 생명을 연장하려는 김재윤 후보에게 국회의원을 맡겨서는 안 된다"고 비난하며 자신의 지지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문대림 후보는 "소통하는 행정 서귀포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해왔다"며 "납득하지 못할 이유로 저와 고창후 전 시장을 경선에서 탈락시켰다. 정치적 꼼수가 흘러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지역 주민의 새로운 정치열망을 짓밟아 버리고 있다"며 "남은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하겠다. 잠도 오질 않지만 밤 잠 안자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의원을 겨냥해 "오늘(9일) 민주당 지도부에서 호남을 상징하는 국회의원께서 제주에 내려와 서귀포시는 둘러보지도 않았다"며 "시간이 맞지 않다면 유세는 못하더라도 시장을 가볍게 둘러보고 갈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귀포시에 내려오지 않은 이유를 도민들이 잘 새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당당히 당선해서 민주당에 들어가 잘못된 것을 개혁하도록 하겠다"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자치권이 통합되면서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불균형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자치권을 반드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김재윤 후보를 겨냥해 "김 후보는 자치권 부활이 어렵다고 한다. 15년에서 20년이 걸린다고 했다"며 "선거 과정에서 서귀포시민들을 만나다 보면 자치권 부활에 대한 마음이 간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서귀포시민 스스로가 시장을 뽑고 싶고 서귀포시의 미래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싶은 것이 시민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반드시 자치권 부활이 필요하다. 특별법 15조를 두 줄만 고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제가 국회로 입성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김재윤 후보께서는 지난 선거에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겠다고 공약했다"며 "하지만 12년째 바닷길은 막혀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이어 "이제 바닷길이 열리기 시작했지만 이는 고창후 전 시장이 노력한 것"이라며 "김 후보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고 비난했다.

 

문 후보는 또 "김 후보는 하늘길도 열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문 후보는 "지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수차례 서귀포신공항법을 4차 중장기 공항계발 계획에 포함시켰다고 이야기 했다"며 "상당수 서귀포시민이 그 말을 믿고 있다. 이는 새 빨간 거짓말"이라고 비난했다.

 

문 후보는 "저는 중앙정부와 협상하고 투쟁하면서 제 5차 중장기공항발전계획에 서귀포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또다시 김 후보를 겨냥해 "김 후보는 작가 산책길 얘기를 했다. 이는 서귀포시청 공무원들이 연구 끝에 사업비가 내려와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김 후보는 이 사업을 본인이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과 관련 용역비가 확정됐다고 장애인들 까지 현혹했다"고 쏘아붙였다.

 

 

문 후보는 "동홍동 동민들과 서홍동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헬스케어타운이 조금 있으면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헬스케어타운 중 녹지그룹을 유치해 동홍동 경제활동과 영토를 넓혀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또 "서귀포시에 거주하지만 83%의 임산부가 제주시에서 출산을 한다"며 "이는 서귀포시가 아이를 낳을 조건조차 안 되는 지역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조건부터 만들어야 한다"며 "서귀포 중심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건설해 서귀포시에서 걱정 없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보다 쉬워졌다"며 "사립대학의 경우 제주도지사의 역량으로 유치·설립 할 수 있다. 우근민 지사와 서귀포균형발전과 대학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단과대학을 설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을 산남지역에 유치해 60~70년대의 서귀포 시내의 활기를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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