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화)

  • 맑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16.8℃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7℃
  • 맑음대구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3.9℃
  • 구름조금고창 13.9℃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10.2℃
  • 구름조금보은 10.5℃
  • 맑음금산 15.5℃
  • 맑음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총선 마무리 회견 "흑색선전 난무, 여론 자의로 뒤집고 음해·왜곡"

 

4.11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현경대 후보(새누리당·제주시 갑)가 "정치 역량을 총동원해 제주를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경대 후보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 마무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동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 이선화· 서대길·강창수·허진영·신영근 제주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 후보는 "정치인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줘야 한다"며 "하지만 우리정치권은 그렇지 못했다. 제주사회는 그동안 갈갈이 찢겼고 정치인들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겼다.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선거기간 희망을 보았다"며 "도민의 저력을 느꼈다.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리더십만 발휘한다면 지금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10년 후의 먹거리를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제주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 그 준비를 제가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후보는 "한미 FTA에 따른 후속대책을 강구하고 제주 1차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며 " 신공항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제주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 20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 후보는 또 "제주관광을 키우고 골목상권, 재래시장, 구도심을 살리겠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애월과 한림·한경·추자 등 서부권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저는 외로운 싸움을 벌였다"며 "4명의 후보가 출연한 TV토론에선 3대 1구도로 공격을 당했다. 세 사람이 모두 입을 맞춘 양 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의 지지율이 낮았을 때도 이런 구도는 깨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 후보는 "최근 며칠 사이에도 온갖 흑색선전이 난무했다"며 "도민 여론을 자의적으로 뒤집고자 음해하고 왜곡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 후보는 "정치역량을 총 동원해 제주의 이익을 지켜내겠다. 도민의 요구가 있다면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한국정치 이끌고 제주발전 이루겠다. 제주의 1%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강조했다.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