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고정식 후보(새누리당·일도2동 갑)가 10일 "일도2동의 옛 명성과 자존심을 회복하고 살맛나는 일도2동으로 '확'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이날 선거 막바지 유세를 통해 "검증된 확실한 지역일꾼을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 후보는 "옛 명성이 사라져버린 일도2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찔끔찔끔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면적인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도의회에 입성하면 그 로드맵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갖고 새로운 희망의 변화를 일궈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제주시 의회에서 수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여줬던 소신과 뚝심, 성공적으로 지역사업을 추진했던 경험, 일도 2동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지역현안을 깔끔하게 해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어 "구도심인 일도2동은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어 의정활동 경험과 성공적으로 지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사업을 추진할 뚝심과 소신 있는 검증된 일꾼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했다"며 "11일은 일도2동이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하는 날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삼성로 확장사업 조기 마무리 △일도2동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 추진 △구도심지 주차문제 해결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