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일 간 한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4명(제주 2721~2725번)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 접촉자 2명, 서울과 충남 등 타지역 방문객 2명이다.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 중 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로써 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725명이다. 이달 들어 113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68명이다. 하루 평균 9.7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