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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주말 휴일 형사 인력 총동원...모두 귀가 조치

주말 제주시 곳곳에서 실종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서부경찰서는 16일 휴일 미귀가자 신고 3건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4명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께 독서실에 간다며 집을 나선 이모(15)양이 새벽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15일 새벽 3시께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실종팀과 전 형사를 소집해 이양 수색에 나섰다. 이양은 15일 오전 6시께 친구인 고모(15)양의 집에서 발견됐다.

 

이양은 친구와 놀다 꾸지람을 들을 것이 두려워 친구집에서 잠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제주에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 김모(17)양 등 2명이 흡연을 하다 담임선생님에게 꾸지람을 듣자 "죽어버리겠다"며 숙소를 나갔다.

 

경찰은 실종팀을 현장에 배치해 수색에 나섰다.

 

김양 등 2명은 제주시 한림읍 소재 모 콘도에서 짐을 싸고 숙소를 벗어난 뒤 한 시간 뒤인 11시 40분께 이마트 제주점에서 발견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의 실종 신고도 경찰에 접수 됐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좌모(82)할머니가 집을 나선 뒤 연락이 없자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서부경찰서는 곧바로 서부서 실종팀과 전 형사를 소집해 수색, 좌 할머니를 오후 3시 20분께 제주시 용담 레포츠 공원에서 발견한 뒤 가족에게 돌려보냈다.

 

제주서부경찰서 고광언 형사과장은 "주말에 실종신고가 3건이나 접수돼 경찰서에 소동이 벌어졌다"며 "주말 경찰들의 노력으로 실종자들을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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