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해양산업공사를 설립해 해양산업전략을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예비후보는 20일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해양경제도시 조성이라는 큰 틀 아래 연안, 환적 항만물류체계를 국제수준으로 구축하겠다”면서 “현재 연안항인 서귀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도 윤석열 새 정부와 협의해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항과 제주시 원도심을 통합하는 압축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겠다”면서 “해양 등 1차산업 중심의 5년제 마이스터 디지털 대학을 설립해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공약의 이행을 민선 8기 임기 내 추진해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민자유치로 충당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