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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원내대표 "당선인 수.정당투표 결과 4대 2가 합리적 ... 5대 1은 절대 불가"

제12대 제주도의회 개원을 앞두고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된 강충룡 의원(송산.효돈.영천동)은 22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12대 의회 원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제12대 원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의원은 "정당투표 결과 도민들은 어느 한쪽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4대4 비례대표 의원들을 당선시켜주셨다"면서 "원 구성을 위한 공식 협상이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언론보도 등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런 도민들의 뜻을 거부하고 상임위원장을 5대1 비율로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래야 재선 이상 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논리를 펴는 것 같은데 11대 의회에서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상임위원장을 맡았었다"면서 "이는 말이 안 되는 논리"라고 일축햤다.

 

이어 "12대 의회 당선인 현황을 보면 민주당 의원은 27명이고, 국민의힘 의원은 12명에 무소속 1명이다. 하지만 정당투표를 통해 선출된 비례대표는 4대4다"라면서 “전체 6석의 상임위원장석 중 2석를 국민의힘에 배정하는 게 의원 수 비율에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출되지 않아 아직 관련된 협상 일정은 잡지 못 하고 있다"며 "상임위원장 배분을 협상한 후에 차후 예산결산위원장과 4.3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도의회 당선인 총회를 통해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오는 29~30일 원구성을 놓고 양당간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12대 제주도의회 국민의힘 초대 원내대표로는 지난 21일 강충룡 의원이 선출됐다. 원내부대표는 비례대표로 12대 도의회에 입성하는 강하영·이남근 당선인이 선출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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