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신임 대표이사 사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선화 전 제주도의원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7월22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을 벌였다.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한 결과 이선화 후보자가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ICC JEJU는 "경영상 문제점 해결 및 내부갈등을 봉합해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으로 본다"면서 "ICC JEJU의 최대 당면현안인 제주MICE다목적복합시설 확충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제주 MICE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ICC JEJU는 이선화 최종후보자에 대해 제주도에 인사청문회 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아울러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과 관련해 다음달 17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확정지었다. 

 

임시주주총회 개최 전에 도의회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선화 후보자는 제주MBC PD출신이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 이후 지역구(제주시 삼도1·2동)에서 재선했다. 제주도의회 첫 선출직 여성의원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는 그가 몸담았던 당적과 달리 “도민대통합 시대를 열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선언했다.

 

한편 ICC JEJU는 지난해 9월6일자로 임기가 끝난 김의근 전 ICC제주 대표의 후임을 구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차기 대표이사 공모에 나섰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해 10개월 이상 공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뤄진 1차 공모에서는 도내 인사 4명과 도외 인사 2명 등 6명이 응모했으나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어 지난해 10월 2차 공모에서는 도내 인사 7명과 도외 인사 9명 등 후보자 16명이 응모했으나 임원추천위원회 전원 의결로 '적격자 없음'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1~2차 공모에 지원한 인사 22명이 줄줄이 탈락한 결과 임원추천위원회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 바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