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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기후환경국장 양제윤, 공항확충지원단장 좌정규, 농축산식품국장 문경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허문정 환경보전국장이,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애숙 관광국장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17일자)를 13일 예고했다. 승진자 136명을 포함, 부서 전보와 직제개편 등을 감안하면 101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과 연계해 단행되는 만큼 대규모 교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일하는 도정 구현으로 제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혁신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주안을 뒀다는 설명이다.

 

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국장급과 과장급을 대거 교체하고,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과장을 중심으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개방형직위를 제외하면 국장급 26개 중 14개(54%), 과장급 84개 중 49개(58%)에 대한 직위 교체가 이뤄졌다.

 

주요 발령사항을 보면 김애숙 현 관광국장은 제주도정 최초로 지방이사관급인 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또한 강애숙 공항확충지원단장과 김미영 관광정책과장, 김인영 예산담당관 등 여성 공직자 3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장기교육에 나섰다. 국장급 승진자 5명 중 3명이 여성 공직자다.

 

아울러 도정 현안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에 대한 발탁 승진도 이뤄졌다.

 

특히 4·3특별법 개정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현 강민철 4.3지원과장은 국장급인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으로, 정재철 수산정책과장은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로 발탁됐다. 고상환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2급 상당의 농업기술원장으로 직위 승진 임용했다. 

 

또 양창훤 건축지적과장은 건설주택국장으로, 고영만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세계유산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또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공직자 중 양제윤 부이사관은 기후환경국장으로, 좌정규 부이사관은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문경삼 부이사관은 농축산식품국장으로 발령됐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고종석 해양수산국장이, 관광교류국장에는 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이,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에는 강종훈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감귤아열대연구과장이, 공공정책연수원장에는 강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이 임명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 일부 직위에서는 현직 국장이 유임됐다.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경제활력국장으로, 김창세 미래전략국장은 혁신산업국장으로, 강인철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복지가족국장, 오성율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와 함께 강인철 도민안전실장도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 여창수 공보관은 대변인으로, 정원태 서울본부장은 중앙협력본부장으로 이름을 달리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를 대전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민선 8기의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강화하는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동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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