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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힘없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친구가 자신들에 비해 힘이 없다는 이유로 무차별적 폭행을 저지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잇따른 학교폭력 발생이 '학교폭력 근절' 구호 및 대책이 무색해지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친구를 불러내 폭행을 휘두르고 협박한 배모(16)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배군 등은 지난 1월 중순께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모 노래방에 같은 학교 친구인 K모(16)군을 불러 살해협박하고 폭행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강군에게 "축구공을 차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강군을 엎드리게 하고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의 폭력도 휘둘렀다.

 

뿐만 아니라 "선배교육을 시켜주겠다"며 강군에게 담배를 피우게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담배에 손을 때면 살해위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폭행은 단지 자신들에 비해 힘이 없고 어울려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강군의 부모가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이들 일행을 불러 범행을 추궁,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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