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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구 2027년 12월 31일까지 사업 마무리 ... 2차 지구는 개발계획 미정

 

37년간 마무리되지 않은 제주시 산천단유원지 개발사업이 2개 지구로 분할 추진된다.

 

제주도는 22일 사업부지의 분할시행계획을 담은 '산천단유원지(1차) 개발사업시행승인(변경)' 내용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1차 지구는 유원지 전체 47만2354㎡ 중 23만9048㎡, 2차 지구는 나머지 23만3306㎡로로 지정된다.

 

1차 지구에는 제주시와 주식회사 부건, 한라산리조트(주), (주)피엠씨프러덕션 등 4개 사업자가 별빛누리공원, 난타공연장, 호텔 등을 이미 조성했다. 

 

전체 사업비 2191억여원 가운데 기존 투입된 1591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6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2차 지구 개발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산천단유원지 개발은 1986년 6월 시작됐다. 지난 37년동안 유원지로 지정된 상태로만 남아 있는 것이다.

 

2차 지구는 막상 개발하려는 사업자들이 한동안 나서지 않다가 2004년 들어 투자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또 일부 유원지 토지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다가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으면서 개발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제주도는 이번에 분할한 2차 지구에 대해 사업 투자계획이 수립되는지 여부와 투자자 유치 여부 등의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유원지 지정을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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