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주 웰니스 투어 상품이 추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1개 품목에 대해 13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표고버섯) ▲안동수산(고등어) ▲만제영어조합법인(자숙소라) ▲㈜청룡수산(수산물꾸러미) ▲한라산식품(벌꿀)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제주전통주) ▲사단법인 동백고장보전연구회, 탐스푸드주식회사, 주식회사 제우스(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신한에코(간편식(전통음식)) ▲㈜대한에프앤비(한우)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귤로장생) ▲취다선리조트(관광·체험) 등이다.
이 중 취다선 리조트는 차와 명상을 테마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 '요가 & 명상'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고향사랑e음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한다.
지난 1월 1일 14개 품목의 답례품 제공에 이어 이번에 11개 품목을 추가해 제주의 답례품은 25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만족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급업체들은 답례품의 품질과 유통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