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보건복지부는 14일 '제 1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위생관련단체를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교급식담당, 영양사, 학생, 관계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념식을 열고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수여식은 이날 오후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우리의 건강 식탁에서부터'를 주제로 식품안전 세미나도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는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이연경 교수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삽시다'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정혜정 교수 '단체급식소에서의 나트륨 줄이기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도·교육청 관계자, 학교 영양교사 등 식생활 안전관리 및 건강에 대한 종합토론도 진행된다.
다음은 식품안전의 날 표창대상자 명단.
△제주도 보건위생과 김정민 지방보건사무관 △대한영양사회 제주도 영양사회 채인숙 이사 △제주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김정희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제주도지회 한숙희 이사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 길영희 운영위원 △대한제과업중앙회 제주도지회 이병선 △한국추출가공식품업중앙회 제주도지회 박희수 고문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제주도지회 허광홍 부지부장 △제주시 위생관리과 강민선 △서귀포시 사회복지과 김유미 △조천초등학교 영양교사 김춘옥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문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