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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 화순 모산마을 포함 3개 마을 선정 ... "제주지역 마을관광 우수성 전 세계인이 인정"

 

올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서 제주 구좌읍 세화리와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에서 선정된 국내 3개 마을(제주 구좌 세화·남원 신흥2리, 전남 화순 모산마을) 중 2개 마을이 제주에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구좌읍 세화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을협동조합인 ‘세화마을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관광 기반인 질그랭이 거점센터를 구축해 워케이션 숙박, 지역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해녀’, 중요농업유산 ‘밭담’, 지역 최대 생산품인 당근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지역주민 해설사들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보존·홍보하고 있다.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은 동백고장보전연구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동백 자원을 동백기름, 동백밥상, 동백비누만들기 등 관광상품과 체험으로 고부가 가치화하는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공모사업 시작 이후, 도·행정시·읍면동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마을 추천을 받았다. 마을별 지역주민 중심의 협의체 역량, 지역주민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개 마을을 추천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지역 마을관광 우수성,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인이 인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2021년 브랜드 론칭한 ‘카름스테이’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과 함께 인증 마을간 교류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된 2개 마을 모두 제주마을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 소속 마을이다. 

 

UNWTO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개발과 농어촌 지역의 불균형, 인구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공모 기준은 농·임·축산업 기반의 인구수(거주자) 1만5000명 미만의 마을이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자연자원, 문화자원의 홍보와 보존, 사회·경제·환경적 지속가능성, 관광개발 및 가치 사슬 통합, 거버넌스 및 관광 우선 순위화 등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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