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돝오름~비자림~평대해변 자연자산 가치 인정 ... 3년간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가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제주시는 평대리가 생태관광지역에 지정되면서 향후 3년간 운영 관리를 위한 국비 보조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6곳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전북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경북 문경시 돌리네습지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 ▲경남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강원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 등이다.

 

2013년부터 도입된 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선정하고 있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

 

제주에서는 앞서 2013년 조천읍 선흘1리(동백동산 습지), 2018년 한경면 저지리(저지오름과 곶자왈)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평대리는 돝오름에서부터 비자림, 평대해변에 이르는 자연자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 참여 공감대 형성, 마을 해설사 등 인력 양성, 캐릭터 개발 등 생태관광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지역 특산품인 당근을 활용한 농업문화 체험프로그램, 환경교육 보드게임, 마을 생태탐방로 코스 개발 등 평대리만의 특화 생태관광프로그램 마련에도 힘을 쏟아 왔다.

 

한지연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평대리에서 지역의 자연자산을 주민이 주체적으로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앞으로도 잠재적 보호 가치가 있는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계속 발굴해 자연생태 자원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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