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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대비 3679억원 늘어난 7조5783억원 규모 ... 도교육청, 1조5973억원

 

제주도의회가 제433회 정례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도의회는 12일 내년도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제주 각종 현안을 점검하는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4일까지 2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본예산 대비 5.1%(3679억원) 늘어난 7조578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제주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서민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재정지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도교육청 예산안은 올해보다 0.06%(9억원) 늘어난 1조597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도의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이뤄지는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9건, 도지사 제출 의안 66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79건 안건을 심의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시정연설을 통해 "제주도정은 도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과감하게 재정지출을 늘리는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도민의 행복을 지킨다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내년도 예산안은 인성과 학력을 갖춘 인재 양성,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학생 역량을 높이는 미래형 교육환경,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학생 중심의 활기찬 교육을 위한 정책을 정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전년도 예산 결산 과정과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개선사항 등이 잘 반영됐는지, 도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반영됐는지를 꼼꼼히 살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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