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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水페스티벌서 시제품 공개

 

제주삼다수에 이은 제주생수 신규 브랜드가 '한라水'로 지어졌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 水페스티벌'을 열고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시제품을 선 보였다.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는 '참이슬', '정관장', 'LG트롬', '딤채' 등 국내 내노라하는 기업의 브랜딩 작업을 수행한 ㈜크로스포인트인터내셔널 손혜원 대표가 직접 주관해 네이밍과 디자인을 개발했다.

 

국제산업디자인협회 회장과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회장을 맡고 있는 독일 출신 디자이너 피터 잭과 일본 도쿄 출신 디자이너인 오쿠무라 아키오(교토대 교수)가 디자인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한․중․일 캘리그래픽 대가인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칸타이킁, 오기노탄세츠가 이 BI 작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유명인사가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개발에 참여했다.

 

 

영화 '실미도', '공공의적 2', '한반도' 등의 작가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김희재씨가 대표로 있는 '올댓스토리'가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스토리와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시제품 설명회 직후 전시회장에서는 2007년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을 연출한 팀이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의 탄생과 변주'라는 주제로 전시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중․일 캘리그래픽 대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접할 수 있다.

 

'제주 물의 가치와 글로벌 브랜드화'란 주제로 8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워터 신규 브랜드 시제품 설명회와 전시를 비롯해 제주물 세계포럼, 바이어상담회 및 기업 IR 등 제주 물산업을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행사로 제주도개발공사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제주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이 후원한다.
 

 

이날 水페스티벌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피터 잭 회장은 "1ℓ의 수돗물로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똑같은 물이지만 어떤 용기에 담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와 디자인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결정을 느끼게 한다"며 "디자인이 브랜드보다 좋은 이유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좋은 디자인을 입히면 가격은 10배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며 "디자인을 입혀서 멋진 병을 디자인 하면 1ℓ당 5.5$를 벌수 있다. 노르웨이에서 만든 물은 그냥 수돗물이지만 가격은 1ℓ당 7.5$"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좋은 디자인은 좋은 산업"이라며 "좋은 디자인을 갖고 높은 가격에 시장으로 들어간다면 시장 진입가격을 계속해서 높일 수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좋은 콘텐츠가 있다고 하더라도 디자인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주목을 받지 못한다"며 "음식의 경우에도 어떻게 디자인을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디자인은 가치를 창조한다. 또한 타이밍이 뒤따라야 한다"며 "제대로 된 타이밍과 그렇지 못한 타이밍이 있다. 애플의 아이폰이 나오기 전 PSI는 큰 쓸모가 없이 그저 가지면 좋은 제품이었지만 아이폰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의 물도 마찬가지다. 언제 어디서든 제주의 물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며 "마시면 좋은 물보다 꼭 마셔야 하는 물이 제주 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이 높은 전자기계의 경우 시장에 진입을 했지만 금세 가격이 떨어진다"며 "하지만 디자인 요소가 높은 제품은 시장 진입 후에도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디자인으로 좋은 가격을 설정했을 때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높은 품질의 디자인으로 꼭 가져야 하는 제품으로 제주 물의 이미지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점이 한라수가 성공으로 가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로스포인트인터내셔널 손혜원 대표는 "물이 음료와 경쟁을 하는 시대가 됐다"며 "현 시대는 일반 물이 아닌 프리미엄물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기능이 특별한 물이 있는 반면 디자인으로 포장된 프리미엄 물이 있다"며 "특별한 물에 디자인을 더한다면 성공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 한라산의 신비로운 물'을 기반으로 브랜드 네임 작업을 시작했다"며 "한라산의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다 좋은 가치를 찾아내기 위해 브랜드 이름을 정했다"며 "좋은 디자인이 많이 팔리는 디자인이다. 곧 매출을 올리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좋은 디자인이 되는가는 앞으로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굿(Good) 브랜드, 빅(Big) 브랜드가 될 수 있독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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