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칠성로' 일대가 명품 거리로 탈바꿈한다.
제주시는 일도1동 소재 '칠성로' 일대를 정비해 명품 디자인 거리로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경제 살리기 및 도시 미관개선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간판개선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대상지로 선정, 국비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2억 6200만원(국비·지방비 각 1억 3100만원)을 들여 칠성로 '금강제화'-탑동 '무진장횟집' 400m 구간, 129개 업소 248개 간판을 정비한다.
시는 연차적으로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칠성로 일대를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