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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산업 성장·복지 환류 3단계 전략 ... 도민 삶 체감하는 경제 만들겠다”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도지사 후보가 침체된 제주 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 경제 전략을 내놓으며 정책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문 후보는 6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 성장 정체가 동시에 겹친 복합 위기 상황”이라며 “단기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로 작동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멈추면 도민의 삶도 멈춘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통해 제주 경제의 흐름을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가 제시한 ‘경제 선순환 1-2-3 로드맵’은 민생 회복, 산업 성장, 복지 환류의 3단계 구조로 구성됐다. 단기적 경기 부양에서 나아가 경제 성장의 성과가 다시 도민 삶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1단계는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문 후보는 신용보증 규모 확대를 통한 ‘신용보증 1조 원 시대’를 열고, 제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택배비 50% 지원과 부산–제주 물류 직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수수료 0% 구조’ 도입과 성과 정산 체계 마련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제주 경제의 기반”이라며 “민생 경제 회복이 제주 경제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단계는 제주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산업 성장 전략이다. 문 후보는 제주 AI센터 설립과 전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 세제 감면 특구와 ‘리턴 제주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앵커기업 10개 유치와 혁신기업 200개 육성을 목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섬이 아니라 돌아오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제주를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3단계는 경제 성장의 성과를 도민 삶으로 연결하는 복지 환류 전략이다. 24시간 돌봄안심센터 구축, 병원 동행 서비스 표준화, 농어촌 1000원 택시 도입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통해 경제 성과가 도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스마트 케어 산업 육성과 장기 체류형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통해 복지와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출신 경력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예산 확보는 제주 발전의 핵심”이라며 “중앙정부 재정 구조를 잘 아는 만큼 제주에 필요한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발전이 곧 국가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당당히 협상하겠다”며 실행 중심의 경제 정책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경제 도지사가 되겠다”며 “도민의 지갑을 채우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제주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은 이번 경제 로드맵을 시작으로 산업, 관광, 에너지 등 분야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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