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조국혁신당 양정철 예비후보가 구좌·우도를 국제 미디어 워케이션 거점으로 육성하는 지역 활성화 구상을 내놨다.
양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자림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좌 해안과 우도를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모델을 도입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노마드가 체류하며 지역 청년들과 협업하는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중산간 지역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해안·섬 지역의 자연환경을 결합하면 단순 관광을 넘어 장기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다”며 “구좌와 우도를 국제적인 미디어 창작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비자림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앵커센터’로 활용해 영상·음향 편집시설과 콘텐츠 제작 장비, B2B 중심 업무 공간을 구축하고, 구좌 해안가와 우도에는 빈집을 활용한 마을호텔과 소규모 코워킹 공간 등 창작·체류형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체류형 크리에이터와 지역 주민이 협업해 구좌·우도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창작물의 일부 수익과 지적재산권을 마을 협동조합과 공유하는 구조를 도입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1차 산업과 연계한 로컬 굿즈 제작으로 확대해 농수산업과 관광,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국제 디지털 노마드 유치를 위해 제주도의 워케이션·런케이션 활성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국어 숙박·오피스 통합 예약 플랫폼 구축, 구좌와 우도 간 이동 편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 패스 도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체류형 생활인구가 지역 상권과 1차 산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통합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고, 오름 트레킹, 해녀 체험, 바다 요가, 불턱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민 소득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예비후보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등 국비 사업을 적극 유치해 실행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양 예비후보는 “구좌와 우도는 난개발이 아닌 공간 재생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며 “청년과 세계인이 함께 머물며 창작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국제 미디어 워케이션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