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면장 박종영)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추자면연합청년회(회장 박왕철) 회원·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환경다솜이' 2차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녹색생활 실천과 지역녹색성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절물자연휴양림 탐방에 이어 이번에는 장흥그린센터, 우드랜드, 장흥댐물문화관 등 전라도권에 위치한 환경시설 및 생태 학습장을 체험함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고, 회원들에게는 환경보전을 통한 새로운 관광자원이 창출 되는 현장을 목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기존의 참굴비 어촌마을에서 탈피해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 추자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